`히든싱어4` TOP3는 김진호·소찬휘·거미 모창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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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한 JTBC '히든싱어4 왕중왕전'에서 가수 김진호·소찬휘·거미를 모창한 능력자들이 결승에 올랐다.
이날 방송한 시즌4 왕중왕전 2부에서는 13명의 모창 능력자가 B조 C조로 나눠 TOP3 진출권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첫 대결인 B조 경연에서는 김수진·박경원·이승철·황현숙 등 모창능력자가 나섰다. 이들 중에서는 소찬휘를 모창한 황현숙이 265표를 받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박연경·이은아·장우람·정재훈로 구성된 C조 경연에서는 거미를 따라 부른 이은아가 한 표 차이로 정재훈을 이기며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지난 2일 방송한 방송왕중왕전 1부에서는 가수 김진호를 모창한 김정준이 먼저 결승에 진출한 상태이다. 이로써 시즌4 왕중왕전 TOP3는 내 사람 김진호 김정준, 완도 소찬휘 황인숙, 듣기평가 거미 이은아가 올라 결승을 펼치게 된다.
한편 '히든싱어4 왕중왕전'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3부는 16일 방송된다. 3부에서는 탈락자 가운데 시청자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와일드카드 1명이 발표된다. 와일드카드로 선택된 사람은 TOP3와 함께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된다.
히든싱어4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히든싱어4, 올해의 왕은 누가될까" "히든싱어4, 이번 시즌도 역시 기대이상이다" "히든싱어4, 와일드 카드 주인공이 누구일지가 더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