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후 이라크 파병 자이툰 부대의 주둔 기간을 1년 연장하는 내용의 대 국민 담화를 발표합니다.
임동수 기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임기말 가장 중요한 대미 정책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1,200 명인 자이툰 부대원을 600 명으로 줄이는 대신 1년 더 연장하는 방안으로 내부 조율을 마친 상태
이는 부시 미국 대통령의 연장 요청을 받아들인것으로 해석됩니다.
실제 정부 고위 관계자는 노 대통령의 최종 결심만 남은 상태라고 전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 천호선 / 청와대 대변인
-"이번주에 최종 방침 결정해 국회에 임무종결계획서 제출할 계획이다. 결정 내용에 따라 필요하면 국민에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이를 두고 대미 전문가들은 마지막 대미 노선을 실용과 국익으로 선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일부 파병 연장안에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결론은 연장하는게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노 대통령은 국민에게 직접 이해를 구하는 정면 돌파를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동수 / 기자
-"대 국민 담화에서 노 대통령은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경제적 이익을 위한 전략적 선택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정치권의 뜨거운 감자인 파병연장안이 이번 대선정국에서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입니다.mbn 뉴스 임동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동수 기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임기말 가장 중요한 대미 정책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1,200 명인 자이툰 부대원을 600 명으로 줄이는 대신 1년 더 연장하는 방안으로 내부 조율을 마친 상태
이는 부시 미국 대통령의 연장 요청을 받아들인것으로 해석됩니다.
실제 정부 고위 관계자는 노 대통령의 최종 결심만 남은 상태라고 전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 천호선 / 청와대 대변인
-"이번주에 최종 방침 결정해 국회에 임무종결계획서 제출할 계획이다. 결정 내용에 따라 필요하면 국민에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이를 두고 대미 전문가들은 마지막 대미 노선을 실용과 국익으로 선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일부 파병 연장안에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결론은 연장하는게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노 대통령은 국민에게 직접 이해를 구하는 정면 돌파를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동수 / 기자
-"대 국민 담화에서 노 대통령은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경제적 이익을 위한 전략적 선택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정치권의 뜨거운 감자인 파병연장안이 이번 대선정국에서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입니다.mbn 뉴스 임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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