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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서정희 “끝까지 참으라고 말하는 사람들 있었다”
입력 2016-01-09 22:20 
사람이 좋다 서정희 “끝까지 참으라고 말하는 사람들 있었다”
사람이 좋다 서정희 끝까지 참으라고 말하는 사람들 있었다”

사람이 좋다 서정희가 이혼과 관련해 속내를 털어놓았다.

9일 오전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혼 후 홀로서기에 도전한 서정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서정희는 현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을 겪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왜 안 참아, 여태 잘 참았잖아. 끝까지 참으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다”고 말하며 하지만 울면서 ‘그렇게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이혼 당시를 떠올렸다.

서정희는 (이혼을 결심한 이유는) 아이들이 컸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여전히 어렸다면 저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참고 살았을 거다”고 말하며 아이들이 컸고 저를 동등하게 대하고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됐기 때문에 용기 낼 수 있었다. 엄마는 다들 그렇지 않냐. 아이들 위해 참을 수 있는 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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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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