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고장'…지하철 1호선 20분 지연

【 앵커멘트 】
사흘 전 지하철 4호선 고장난데 이어 오늘(9일)은 지하철 1호선이 고장났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늘(9일) 오전 9시 50분 쯤, 서울 지하철 청량리역에서 열차가 중단됐습니다.

고장난 전동차는 광운대역에서 서동탄역으로 가던 지하철 1호선으로,

정거장에 정상적으로 정차한 뒤 약 20분 동안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 스탠딩 : 신지원 / 기자
- "열차 문이 열린 채 멈춰있는 동안 시민들의 불편은 계속됐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그냥 서서 안 가더라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내렸다 탔다 그랬어요."

코레일 측은 열차에 전기를 공급하는집전장치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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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가 자욱히 피어오르고, 불에 탄 차량이 완전히 그을렸습니다.

오늘(9일) 낮 12시 10분 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IC에서 주행 중이던 벤츠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차량은 51살 이 모 씨가 몰던 벤츠 S350 으로, 달리던 중 차량 보닛 쪽에서 갑자기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를 진압하는동안 인근 교통이 정체됐습니다.

MBN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영상편집 : 원동주
영상제공 : 경기지방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