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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과거 우울증 호소? "'스웨덴세탁소' 마치고 작품 우울증…"
입력 2016-01-09 16:42 
송하윤/사진=송하윤 SNS
송하윤 과거 우울증 호소? "'스웨덴세탁소' 마치고 작품 우울증…"

'내 딸 금사월'에 출연중인 배우 송하윤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우울증을 고백했던 것이 눈길을 끕니다.

송하윤은 과거 KBS 'TV소설-그래도 푸르른 날에' 제작발표회에서 "개인적으로 서른 살에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하나 고민하던 시기였고, MBC 드라마넷 '스웨덴세탁소'를 마치고 작품 우울증이 왔던 상태였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극에서 영희의 이야기가 29살 정도까지 나오더라. 딱 내가 지나온 시간만큼의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았다. 기회이고 시간일 거라 생각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6개월 동안 긴 호흡을 갖고 연기한다는 자체도 기회라 생각했던 것 같다. 작가 선생님과 감독님을 만나 뵙고 나니까 너무 좋았다. 잘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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