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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이장우-홍종현, 병만족 개척 생존 도전
입력 2016-01-09 10: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정글의 법칙'이 '개척 생존'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가운데,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뜨거운 화제성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9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파나마 편의 첫 회는 시청률 15.3%(수도권 기준/전국 기준 1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병만 족장과 배우 군단 '배우 어벤져스'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뗏목을 타고 '개척 생존'을 시작했다. 생존지를 찾아 거센 파도와 폭우를 뚫고 가까스로 섬에 도착한 병만 족장은 파나마의 험난한 기후에 맞춰 새로운 집짓기 방식 개척을 제안했다. 항상 기둥을 먼저 세우고 지붕을 올렸던 '정글'에서 최초로 기둥 없이 지붕을 만드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순간 최고 시청률 20.1%를 기록,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렇게 수많은 '정글' 경험에도 불구 또다시 새로움에 도전하는 김병만과 더불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배우 어벤져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병만 족장의 뒤를 든든히 받쳐주는 오지호와 허당 매력을 발산한 안세하, 야생을 즐기며 강한 생존력을 드러낸 이장우, 이리저리 분주하게 뛰어다니며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한 '홍길동' 홍종현, 짐을 잃어버렸음에도 긍정적으로 정글에 적응한 손은서까지 배우들의 인간적인 매력이 마음껏 발산됐다.
한편, 다음 주에는 뜻밖의 문제로 제작진까지 총동원된 집짓기의 결과가 밝혀지는 한편, 병만 족장 없이 생존해야 하는 극한의 상황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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