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 배터리·냉각수 관리가 '중요'…알아보니 '간단하네!'
입력 2016-01-09 09:58  | 수정 2016-01-09 21:04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 사진=연합뉴스

추위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겨울철에는 배터리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배터리는 온도가 낮아질수록 성능도 낮아지기 때문에 수시로 배터리액을 확인하고 교체해줘야 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 경우 헌 옷 등의 천으로 배터리를 감싸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더운 여름 열을 식혀주는 냉각수가 겨울에 얼어 문제가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냉각수가 얼면 라디에이터가 터져 엔진이 고장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정비소를 방문해 물을 섞어줘야 합니다.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각종 도구를 구비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도로에 얼음이 얼거나 급작스레 눈이 올 경우에 대비해 체인을 차에 싣고 다니도록 합니다. 또 서리 제거용 주걱, 김 방지제, 점프 케이블 등의 장비도 챙기는 게 바람직합니다.

연료는 가능한 가득 채워두는 게 좋습니다. 연료 탱크에 빈 공간이 있으면 온도 차이로 인해 물방울이 맺히게 되는데 이 물방울은 탱크를 녹슬게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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