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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빵집, 팥도 초콜렛도 듬뿍 들어간 빵에 캘리포니아산 호두까지...일매출 2000만원
입력 2016-01-08 19:19 
생방송투데이 빵집/사진=SBS
생방송투데이 빵집, 팥도 초콜렛도 듬뿍 들어간 빵에 캘리포니아산 호두까지...일매출 2000만원



'생방송 투데이'에서 단팥빵 하나로 대박난 대박집을 공개했습니다.

8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창업 프로파일러' 코너를 통해 단팥빵 대박집을 소개했습니다.

서울 관악구 낙성대에 위치한 이 빵집은 단팥빵으로 연일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 2000개만 판매하는데 매일 매진됩니다.

하루 총 매출은 2000만원 수준입니다.


이 집은 운영자가 직접 팥을 고르고 팥소를 만듭니다.

이 팥을 하루에만 500kg를 사용할 정도로 단팥빵이 인기이며 캘리포니아산 호두를 넣어 고소한 맛을 자랑합니다.

팥의 배합 비율은 철저히 비밀이다. 제빵사는 "다른 집보다 좋은 물건을 쓴다"며 비법을 살짝 전수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이 집의 단팥빵의 무게는 다른 집의 두 배 수준입니다.

이 집의 또 다른 히트 아이템은 초콜릿 범벅입니다.

빵 속이 안 보일 정도로 겉을 초콜릿으로 토핑했습니다.

원래는 잘못 만든 케이크 시트에서 탄생한 이 초코범벅은 앞 다투어 사야할 정도였습니다.

가게 운영자는 "욕심을 내려놓고 수익에는 욕심을 버렸다"고 대박 비법을 밝혔습니다.

손님들은 "케이크하면 크게 사야하는데 이건 하나 먹으면 케이크 안 사줘도 케이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다"고 좋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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