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42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녹사평역 인근에서 레미콘 차량이 육교 밑에 있는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변압기가 파손되면서 인근 주택과 상가 등 58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사고 직후 긴급복구반을 출동시켜 새 변압기로 교체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오후 4시 정도면 복구작업이 완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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