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무늬만 대학생? 연예인도 올 A+ 받으려면 ‘올인’해야
입력 2016-01-08 16:09 
[이미지 출처 = 린지 인스타그램]

한 때 학적만 걸어두고 ‘무늬만 대학생으로 대학 생활을 해 빈축을 사는 연예인에 대한 뒷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왔다. 과거에 비해 연예인들도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학생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가운데 올 A+ 학점으로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한 아이돌이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 린지다.
린지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랑 한번 할게요”라며 대학 성적표를 공개했다. 전 과목 A+. 평균 평점 4.5라 적힌 숫자가 눈길을 끈다. 그는 매일 아침 여섯시에 일어나 부지런히 다녔던 한 학기. 가끔은 우사인볼트가 되기도 했다가 가끔은 아침 공기 감상자가 되기도 했다. 낮에는 가방 멘 대학생. 밤에는 걸그룹. 스릴있고 뜻깊은 한 학기였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앞으로 피에스타 린지로 A+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파이팅”이란 포부를 덧붙였다.
피에스타는 지난해 봄 곡 ‘짠해를 발표하고 꾸준히 활동해왔다. 해당 곡은 국내 히트에는 실패했지만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인웨타이 K…POP 뮤직비디오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가 됐다.
멤버 예지가 Mnet ‘언프리티랩스타2를 통해 뒤늦게 만개, 팀 전체가 주목받고 있는 피에스타는 현재 컴백을 준비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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