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하늘 "신비로운 이미지? 억울하고 싫었다"
입력 2016-01-08 15: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김하늘이 그간의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는 김하늘이 5년만에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경림은 "신비로운 이미지가 있다. 그런데 실제로 만나보면 소탈한 편이다"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김하늘은 "의도한 건 아닌데 신비로운 이미지가 생겼다. 처음에는 억울하고 싫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도 여배우로서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저에 대해 조금 모르면 확실히 화면 속 캐릭터에 집중되지 않냐"고 밝혔다. 그녀는 "사실 몸을 쓰면서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는 의외의 면모도 공개했다.
한편 김하늘이 주연을 맡은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이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7일 개봉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