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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인생' 이애란, 무명시절 설움 고백…"인기가수와 비인기가수 차별 대우 있었다"
입력 2016-01-08 13:55  | 수정 2016-02-21 13:53
이애란/ 사진=MBC
'백세인생' 이애란, 무명시절 설움 고백…"인기가수와 비인기가수 차별 대우 있었다"



가수 이애란이 노래 '백세인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과거 출연한 방송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애란은 지난달 22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해 백세인생의 인기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애란은 "인기 가수와 그렇지 않은 가수들의 대우에 차이가 있었다. 그래서 같은 무대에 서면서 서럽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녀는 "가수 포기할 생각을 여러번 했는데 노래가 좋다보니 포기가 안됐다. 무대가 아니어도 봉사 가서도 할 수 있고, 시골 재래 시장에서도 한번씩 공연을 할 때도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또 내년 계획에 대해 "2015년도에는 이애란을 알리는 해였다. 그간 나를 응원해주고 패러디도 해준 네티즌들 덕이다. 2016년에는 더 열심히 해서 보다 나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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