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나래 "19禁 수위, PD들이 날 두려워한다"
입력 2016-01-08 13:34  | 수정 2016-01-08 14: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거침없는 입담으로 제작진을 불안에 떨게 했다.
8일 방송된 MBC FM 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는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박나래를 조심해라는 청취자의 메시지에 "PD님 오늘 양복 입게 해드려요? 나 그런 거 잘하거든요"라고 입을 연 뒤 "제가 생방송이랑 좀 안 어울려요. 아슬아슬한 사람이라 생방송을 하면 PD님들이 못 앉아계시고 앉았다, 일어났다 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정지영은 "어쩐지 PD가 녹음으로 해도 된다고 하더라. 근데 PD님이 양복이 없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박나래는 "그럼 맨몸으로 가셔야지 뭐"라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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