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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50회 슈퍼볼 하프타임쇼 출연한다
입력 2016-01-08 10:29 
팝가수 비욘세가 50회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출연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여성 팝가수 비욘세가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출연한다.
‘AP통신은 8일(한국시간) 슈퍼볼 하프타임쇼 후원사인 펩시를 통해 비욘세가 오는 2월 8일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비욘세는 앞서 슈퍼볼 하프타임쇼 참가가 확정된 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비욘세는 최근 발매된 콜드플레이의 새 앨범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스(A Head Full of Dreams)”에도 참여했었다.
비욘세는 지난 2013년 2월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메르세데스 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47회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출연했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데스트니 차일드 시절 함께했던 켈리 로우랜드, 미셸 윌리엄스와 함께 공연했다.
한편,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2014년 48회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출연했던 브루노 마스도 이번 하프타임쇼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슈퍼볼 2쿼터 종료 후 진행되는 하프타임쇼는 화려한 무대 연출로 본 경기 못지않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린스, 마돈나, 브루스 스프링스턴, US, 롤링스톤즈 등 기라성같은 가수들이 출연해왔다.
지난해 케이티 페리가 출연한 하프타임쇼는 1억 1800만 명의 시청자들이 지켜보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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