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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박뱅이라 불리는 이유 보니? “닉네임 불러주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입력 2016-01-08 09:37 
박병호, 박뱅이라 불리는 이유 보니? “닉네임 불러주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박병호, 박뱅이라 불리는 이유 보니? 닉네임 불러주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가 화제다.

지난 7일 국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병호는 "미네소타와 계약을 하고서 한 번도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김현수와 메이저리그에서 만나는 걸 기분 좋게 생각한다. 한국 선수와 서로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를 할 것 같다. 좋은 대결이 될 것 같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시즌을 보내는게 목표다"고 말했다.



이어 "미네소타 구단 직원 들이 날 ‘박뱅이라 부르더라. 그렇게 닉네임을 불러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하며 자신의 스윙에 대해서는 100% 힘을 낼 수 있는 스윙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강정호가 '폼 바꾸지 말고 여러가지 신경쓰지 말라. 한달만 뛰면 몸이 알아서 반응할 것'이라 하더라. 나도 그 생각을 믿는다”고 힘찬 보부를 밝혔다.

한편 박병호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4년간 1200만 달러, 최대 5년간 1800만 달러의 입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병호 박뱅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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