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호반건설, 원주기업도시에서 올해 첫 분양 돌입
입력 2016-01-08 09:21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인파. 사진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지난 7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8블록에서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호반건설의 올해 첫 공급 물량으로 오픈 첫날에는 약 4300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82가구로 구성됐다.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 유치원과 학교용지가 인접해 있다.
호반건설은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원주기업도시에서 2차, 3차를 추가 공급해 총 2600여 가구의 호반베르디움 브랜드타운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원주기업도시는 교통망 확장 등 호재가 많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관심이 많은 곳”이라며 전매 제한이 없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평균분양가는 3.3㎡당 660만원대로 중도금 대출 무이자가 적용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원주기업도시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일반 특별 공급,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 계약은 26~28일 3일간이다.
모델하우스는 원주시 의료원 사거리(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451-1번지)에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9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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