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심엔터 "임의 경매, 엄정화 측과 대화 통해 해결"
입력 2016-01-08 09: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엄정화-태웅 남매와 전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가 갈등을 해결했다.
8일 심엔터테인먼트는 "본사에 대한 임의경매가 진행됐던 사실이지만 서로를 흠집내고 싶지 않았다"며 "양측간 세심한 배려의 마음으로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한 상태"라고 밝혔다.
심엔터 측은 "이유를 막론하고 뜻하지 않은 소식으로 여러 관계자들 및 배우 엄정화를 아껴주시는 팬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향후에도 각자의 길을 지지하고 응원해나갈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전날 매니지먼트 심엔터테인먼트가 옥수동 본사 사무실이 경매에 나온 사실이 알려졌다. 엄정화의 어머니가 임의 경매를 신청했고, 그 이유가 양측간 계약상 갈등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 바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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