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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파크시스템스, 반도체 미세화에 따라 장비수요 증가”
입력 2016-01-08 08:24 

IBK투자증권은 파크시스템스에 대해 반도체 미세화에 따라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우창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파크시스템스는 국내 1위이자 세계 2위권인 원자현미경 제조업체”라며 원자현미경은 전자현미경으로 측정 불가능한 극미세 구조를 고해상도로 관측할 수 있어 반도체 분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연구원은 IBM, IMEC 연구소 , 삼성 종기원 등에 파크시스템스의 원자현미경이 채택되고 있으며 마이크론, ST마이크로, 신예츠 등 반도체 웨이퍼 업체에 NX-Wafer 장비가 납품됐다”고 설명했다. NX-Wafer 장비는 웨이퍼의 조도 등을 측정하는 것으로, 기존 광학 장비로 검출 불가능한 웨이퍼의 나노 크기 결함을 자동으로 검출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반도체 업체들의 신규채택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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