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한파 절정…주말 추위 계속
입력 2016-01-08 07:30  | 수정 2016-01-08 08:16
앵커멘트 : 한파가 점차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진 가운데, 서해안에는 눈 소식도 들어있는데요.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날씨부터 알아봅니다. 조노을 캐스터, 어제보다 더 춥다고요?

<오프닝>네. 오늘 아침 출근하실 때에는 옷차림 정말 따뜻하게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방한 용품은 물론이고요, 주머니 난로 등 체온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용품들이 유용하겠습니다.

<한파>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간 곳이 많습니다. 따라서 경기 가평과 강원 영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젯밤부터는 경기북부로 한파주보가 확대됐습니다. 이 시각 현재 기온 서울 영하 6.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철원 김화는 영하 15도, 가평 영하 12도를 밑돌고 있고요. 남부지방도 대구와 광주 등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눈>오늘 충청과 호남에는 눈 소식도 들어있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까지 충남과 호남에는 1에서 3 센티미터, 제주 산간에도 최고 5센티미터의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1>추위는 주말인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7도, 철원 영하1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최고>오늘 한낮 기온 서울 2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은 7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당분간 이 한파는 다음 주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클로징>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인만큼 동파 사고와 건강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조노을이었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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