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멜로·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 '풍성'
입력 2016-01-08 06:50  | 수정 2016-01-08 07:59
【 앵커멘트 】
2016년 첫 주의 개봉영화들은 마치 장르의 종합선물세트 같습니다.
정통 멜로부터 스릴러, 서스펜스까지 다양한데요.
서주영 기자가 새 영화를 소개합니다.


【 기자 】
[ 나를 잊지 말아요 ]
교통사고로 지난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석원.

그의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과 사랑에 빠집니다.

정우성과 김하늘이 호흡을 맞춘 '나를 잊지 말아요'는 관객의 눈물을 쏙 빼는 정통 멜로물입니다.

▶ 인터뷰 : 김하늘 / '나를 잊지 말아요' 진영 역
- "사랑을 키워나갈 때의 로맨스가 관객들로 하여금 '정말 저런 연인이 되고 싶다', '저런 사랑을 하고 싶다'라는 느낌이…."

[ 포인트 브레이크 ]
바이크를 이용해 초고층 빌딩에서 물건을 훔치고, 공중에선 현찰수송기를 납치합니다.


세계 금융시장을 파괴하는 범죄 조직의 등장으로 FBI가 혼란에 빠집니다.

스카이다이빙, 스키, 서핑 등 스포츠와 범죄를 접목해 눈길을 끕니다.

[ 헤이트풀 8 ]
현상금 걸린 죄수를 호송하는 교수형 집행인 등 각각의 비밀을 가진 8명의 사람들.

거친 눈보라를 피해 산장에 모입니다.

팽팽한 긴장감이 극대화됐을 때 독살 사건이 벌어지고, 사람들 간의 불신은 더 커집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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