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사우디에 보복조치 "수입 금지…성지순례도 중단"
입력 2016-01-08 05:08  | 수정 2016-01-08 08:09
이란 정부는 자국과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한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보복 조치로 사우디로부터 수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정부는 성명을 내고 "내각은 모든 사우디에서 생산된 물품과 사우디를 통한 물품의 수입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사우디의 이슬람 성지 메카로 가는 비정기 성지 순례도 향후 별도로 공지할 때까지 중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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