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법인 수는 늘어났지만 신고 법인세는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법인 수는 1천3백여개로 2005년보다 8.5% 늘었지만 이들이 신고한 법인세는 3천9백억원으로 50%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외국 금융회사들이 2004년 환율변동으로 거둔 이익이 2005년에 반영되면서 당시 법인세가 늘어났고, 상대적으로 지난해엔 법인세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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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법인 수는 1천3백여개로 2005년보다 8.5% 늘었지만 이들이 신고한 법인세는 3천9백억원으로 50%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외국 금융회사들이 2004년 환율변동으로 거둔 이익이 2005년에 반영되면서 당시 법인세가 늘어났고, 상대적으로 지난해엔 법인세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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