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안화 가치 잇단 절하가 중국 증시 패닉 키웠다
입력 2016-01-07 19:41  | 수정 2016-01-07 20:56
【 기자 】
지난해 6월 중국 경제의 둔화 우려와 함께 시작된 주가 폭락 사태.

미국과 유럽 등 각국의 주가 급락으로 이어지며 세계 금융 시장을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 인터뷰 : 매튜 스미스 / 맥쿼리증권 수석 애널리스트(지난해 7월)
- "중국 증시는 일종의 금융 위기가 오는 것처럼 거래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경기 / 기자
- "5,000선을 돌파하며 절정을 달렸던 중국 증시는 폭락을 거듭한 끝에 7개월 만에 4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중국 주가의 폭락은 중국 증시가 실물 경제에 비해 과도하게 올랐다는 평가에서 비롯됩니다.

개인의 주식 투자 광풍이 중국 정부의 인위적인 부양책과 맞물려 거품을 만들어 냈다는 겁니다.

특히, 중국 정부가 8일 연속 위안화 가치를 떨어뜨리며 외국 자본들이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의 공포를 키웠습니다.

▶ 인터뷰 : 이용철 / 유안타증권 팀장
- "중국 증시의 부진이 장기화할 경우 한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중국 증시가 올해 30% 가까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어, 중국발 악재는 우리 경제에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 goldgame@mbn.co.kr ]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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