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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미술관 뇌물성 후원금 조사 마무리
입력 2007-10-22 18:35  | 수정 2007-10-22 18:35
검찰은 신정아 씨가 일하던 성곡미술관에 뇌물성 후원금을 전달한 업체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기업체들이 변양균 전 청와대 실장에게 청탁할 사안이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변 전 실장과 신씨가 후원을 미리 요청했고 기업의 사회 공익적 기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해 기업인들을 기소하지 않은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검찰은 동국대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변전 실장의 외압에 따라 신씨가 교원으로 임용된 뒤 대가로 특혜성 예산이 지원됐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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