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지역별 분양가격 등 32개 자료 오픈API 서비스 제공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달부터 지역별 3.3㎡당 분양가격, 분양보증 사고발생 금액 현황 등 총 32개의 공공데이터를 공개하는 오픈API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오픈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이용자가 통계자료를 활용해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원자료를 공개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오픈되는 자료는 지역별 분양가격, 신규분양세대수, 분양이력정보 등의 HUG 고유의 자료와 함께 평균주택매매(전세)가격, 주택착공실적 등 주택 관련 통계도 포함됐다.
웹(Web)·앱(App) 개발을 위해 오픈API 형태로 데이터를 사용하려는 이용자는 오픈API 서비스 화면에 접속, 해당 데이터 활용신청 후 HUG로부터 부여받은 승인키를 받으면 된다.
HUG 관계자는 오픈API 서비스는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디스플레이(모바일, 태블릿, PC)의 종류에 따라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을 통해 접근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