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벅스코리아, 제12대 커피대사에 안상호씨 선정
입력 2016-01-07 14:15 

스타벅스코리아는 제12대 커피대사로 안상호 파트너(직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벅스 커피대사는 스타벅스 진출국가별로 가장 우수한 커피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파트너를 선발하는 제도다.
2011년 스타벅스에 입사한 안씨는 지난해 12월 11일 열린 커피대사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커피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커피 엑스포, 카페 쇼, 국제식품산업대전 등 커피관련 여러 박람회를 두루 방문하는 것은 물론 커피에 대한 서적 모두 구입해 정독하며 커피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 지난해 8월에는 커피 원두 감별사 자격증인 큐그레이더(Q-grader)도 취득했다.
안씨는 바리스타는 커피의 맛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유연하게 커피를 다룰 수 있어야 한다”며 8000여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에게 더욱 심층적인 커피지식을 전수해 커피문화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한 해를 보내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커피대사는 커피마스터 자격증을 가진 3200여 명의 파트너 가운데 1년 동안 다양한 교육과 대내외 활동을 펼친 62명의 지역커피마스터들 중 1명을 선발하며 임기는 1년이다. 커피대사에게는 커피 농가·스타벅스 시애틀 지원센터(본사) 방문 등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