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서킷브레이커 또 발동, 지난 4일 이후 벌써 네 번째...이유가 뭘까
입력 2016-01-07 14:06 
서킷브레이커 또 발동, 지난 4일 이후 벌써 네 번째...이유가 뭘까
서킷브레이커 또 발동, 지난 4일 이후 벌써 네 번째...이유가 뭘까

중국증시에 또다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지난 4일 이후 벌써 네 번째다.

중국 CSI300지수가 7.1% 폭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중국 증시의 오늘 거래가 완전히 중단됐다. 이날 CSI300지수는 개장 15분 만에 전날보다 5.38% 떨어지며 한 차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시장은 이후에도 낙폭을 회복하지 못하고 7% 이상 떨어졌다.

중국의 서킷 브레이커 제도는 주식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을 억제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도입됐다. 장중 5% 이상 급락하면 15분간 주식 거래를 정지하고 7% 이상 급락하면 마감 시간까지 거래가 완전히 중단된다.

한편 이날 개장에 앞서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564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장에 비해 위안화 가치를 0.5% 절하한 것으로 지난 8월 13일 이후 최대 폭으로 절하한 것이다. 이로써 인민은행은 8일 연속 위안화를 평가절하했다.

중국 증시 서킷브레이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