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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남궁민, 메소드 악연 연기…남궁민에게 이런 모습이?
입력 2016-01-07 13:56  | 수정 2016-02-21 13:47
리멤버 남궁민/ 사진=SBS
'리멤버' 남궁민, 메소드 악연 연기…남궁민에게 이런 모습이?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금수저 망나니 재벌3세 남규만 역으로 출연 중인 남궁민의 역대급 메소드 악연연기가 펼쳐졌습니다.

6일 방송된 '리멤버' 7화에서 남규만(남궁민)은 4년 전 서촌여대생살인사건 재판에서 서재혁(전광렬 분)에 결정적인 위증을 하도록 사주해 누명을 씌운 목격자 전주댁을 서진우(유승호 분)을 만나자 안수만(이시언 분)에게 살인교사를 지시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못하겠다고 하는 안수만을 죽도로 구타하는 장면에서 소름 돋는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또 서진우를 그 목격자의 살인 혐의로 함정에 빠트리는 등 악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어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TV연예'에서 남궁민은 분노 조절이 어렵냐는 질문에 대해 "남규만 역할을 연기하면서 사소한 일에도 화가 많이 난다. 오늘 아침에도 매니저가 이상한 길로 가는 바람에 엄청 화를 냈다"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는 "화를 너무 많이 냈더니 나도 이 역할을 빨리 끝내고 싶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대해 남궁민의 매니저 역시 "처음에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오늘도 저는 주소대로 찾아갔을 뿐인데 엄청 화를 많이 내시더라"고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남궁민이 출연하는 드라마 '리멤버'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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