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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강용석, 당에 해 끼친다면 제명이나 출당 조치"
입력 2016-01-07 12:03 
강용석/사진=스타투데이
김용태 "강용석, 당에 해 끼친다면 제명이나 출당 조치"

김용태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이 새누리당에 입당해 서울 용산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강용석 변호사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김 의원은 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강용석 씨가 새누리당에 입당하는 것은 막을 방법은 없지만 당에 현저하게 해를 끼칠 수 있다는 판단이 되면 윤리위원회를 열어 제명이나 출당, 당원권 정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가 많은 사람들한테 조롱거리가 되더라도 강용석 씨는 정치를 하기에 앞서 본인을 둘러싼 여러 얘기들에 대해서 국민들 앞에 솔직하게 고백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만약에 새누리당으로 출마한다면 당이 강용석 씨에 대해서 신원보증을 서주는 것"이라며 "이런 식으로 정치를 희화화하고 나아가서 몸 담았던 당에 대해서 부담을 주는 것이 옳은지 스스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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