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오만석, ‘대종상’서 전처 조상경 의상감독 대리수상까지…

라디오스타 오만석, ‘대종상서 전처 조상경 의상감독 대리수상까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오만석이 전처 조상경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2014년 ‘대종상에서 그를 위해 무대에 오른 오만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만석은 2014년 11월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 중이고 KBS2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 사회자로 참석했다.



이날 오만석은 의상상을 수상한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조상경을 대신해 대리 수상소감을 전했다.

의상상 수상자가 호명됐고 사회자 신현준이 대리로 수상하려는 찰나, 오만석은 자신이 부탁받았다며 무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오만석다름아닌 조상경은 오만석의 전처였다. 대리 수상소감을 전하게 된 오만석은 과거 (조상경과 함께) 식사하면서 ‘혹시라도 상을 받게 되면 나가서 수상소감을 말해달라고 부탁받은 적이 있다. 진짜 안 왔다”며 ‘군도-민란의 시대는 참 많은 제작진이 고생하고 다 같이 합심해 만든 영화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의상을 잘 열심히 만들어 갈 것이라고 이야기할 것 같다고 말했을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오만석과 조상경은 2001년 결혼했지만 2007년 이혼했다.

라디오스타 오만석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