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오만석 전처 조상경 언급, 과거 '대종상' 대리수상 소감 보니?…'뭉클'
배우 오만석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처 조상경을 언급한 가운데, 2014년 '대종상'에서 그를 위해 대리 수상을한 것이 눈길을 모읍니다.
오만석은 과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한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 사회자로 참석했습니다.
이날 오만석은 의상상을 수상한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조상경을 대신해 대리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의상상 수상자가 호명됐고 사회자 신현준이 대리로 수상하려는 찰나, 오만석은 자신이 부탁받았다며 무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대리 수상소감을 전하게 된 오만석은 "과거 (조상경과 함께) 식사하면서 ‘혹시라도 상을 받게 되면 나가서 수상소감을 말해달라고 부탁받은 적이 있다. 진짜 안 왔다"며 "'군도-민란의 시대'는 참 많은 제작진이 고생하고 다 같이 합심해 만든 영화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의상을 잘 열심히 만들어 갈 것이라고 이야기할 것 같다고 말했을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오만석과 조상경은 2001년 결혼했지만 6년만에 이혼한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배우 오만석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처 조상경을 언급한 가운데, 2014년 '대종상'에서 그를 위해 대리 수상을한 것이 눈길을 모읍니다.
오만석은 과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한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 사회자로 참석했습니다.
이날 오만석은 의상상을 수상한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조상경을 대신해 대리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의상상 수상자가 호명됐고 사회자 신현준이 대리로 수상하려는 찰나, 오만석은 자신이 부탁받았다며 무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대리 수상소감을 전하게 된 오만석은 "과거 (조상경과 함께) 식사하면서 ‘혹시라도 상을 받게 되면 나가서 수상소감을 말해달라고 부탁받은 적이 있다. 진짜 안 왔다"며 "'군도-민란의 시대'는 참 많은 제작진이 고생하고 다 같이 합심해 만든 영화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의상을 잘 열심히 만들어 갈 것이라고 이야기할 것 같다고 말했을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오만석과 조상경은 2001년 결혼했지만 6년만에 이혼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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