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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 박재범, "CJ E&M 인수 아닌 전략적 제휴" 입장 확실
입력 2016-01-06 20:09 
전략적 제휴/사진=연합뉴스
AOMG 박재범, "CJ E&M 인수 아닌 전략적 제휴" 입장 확실



AOMG 박재범이 화제입니다.

6일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가 "R&B 힙합 음악으로 시작한 AOMG가 향후 국내외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트렌디한 레이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노하우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3년 8월 설립된 AOMG는 박재범과 사이먼도미닉 공동 대표를 비롯 그레이, 로꼬, 엘로, DJ웨건, 후디, DJ펌킨, 어글리덕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AOMG 박재범은 CJ E&M에 AOMG가 인수됐다는 보도들에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기자분들이 그냥 이슈화시키려고 상황에 맞지 않은 AOMG '인수'라는 단어를 썼다"고 해명했습니다.


AOMG 박재범에 따르면 향후 AOMG는 음악 제작과 운영은 독자적으로 진행하되 CJ E&M이 보유한 유통·마케팅·글로벌 네트워크 등 음악 사업 인파를 적극 활용해 국내 힙합 및 R&B 음악사업을 세계시장으로 본격 성장시켜 나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OMG 박재범은 '인수'라는 표현에 대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계정 등을 통해 명확히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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