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그렇다면 이 20대 미혼 여성은 왜 아기들을 이렇게나 많이 키우려 했을까요?
아기를 좋아해 키우고 싶어서라고 경찰에 말했다는데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피의자 임 씨가 밝힌 범행 이유는 조금 황당합니다.
평소 아기를 좋아해 키우고 싶어서 돈을 주고 6명을 데려왔다는 겁니다.
하지만 본인은 무직에, 같이 사는 할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일 정도로 형편이 어려워 아기를 키울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 인터뷰 : 피의자 임 모 씨 친척
- "아버지는 돌아가신 지 오래됐습니다. (집이) 많이 어렵습니다."
경찰은 임 씨의 진술에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고 보고 빚까지 내가며 굳이 6명이나 키우려 한 이유를 캐고 있습니다.
▶ 스탠딩 : 황재헌 / 기자
- "임 씨가 데리고 온 아기 6명 중 경찰 체포 뒤 3명은 이곳 전문기관에 맡겨졌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3명의 행방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습니다."
임 씨는 2명은 친모에게 1명은 자신의 친척에게 보냈다고 말했는데, 경찰이 아기들의 행방을 최종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때문에 경찰은 아기가 다시 제3자에게 거래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그렇다면 이 20대 미혼 여성은 왜 아기들을 이렇게나 많이 키우려 했을까요?
아기를 좋아해 키우고 싶어서라고 경찰에 말했다는데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피의자 임 씨가 밝힌 범행 이유는 조금 황당합니다.
평소 아기를 좋아해 키우고 싶어서 돈을 주고 6명을 데려왔다는 겁니다.
하지만 본인은 무직에, 같이 사는 할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일 정도로 형편이 어려워 아기를 키울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 인터뷰 : 피의자 임 모 씨 친척
- "아버지는 돌아가신 지 오래됐습니다. (집이) 많이 어렵습니다."
경찰은 임 씨의 진술에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고 보고 빚까지 내가며 굳이 6명이나 키우려 한 이유를 캐고 있습니다.
▶ 스탠딩 : 황재헌 / 기자
- "임 씨가 데리고 온 아기 6명 중 경찰 체포 뒤 3명은 이곳 전문기관에 맡겨졌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3명의 행방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습니다."
임 씨는 2명은 친모에게 1명은 자신의 친척에게 보냈다고 말했는데, 경찰이 아기들의 행방을 최종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때문에 경찰은 아기가 다시 제3자에게 거래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