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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전지현 소속사 인수한다 "세부사항 협상중"
입력 2016-01-06 18: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CJ E&M과 배우 전지현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문화창고가 손을 잡았다. 
6일 문화창고 측에 따르면 CJ E&M과 문화창고는 현재 인수 계약을 협상 진행하고 있다.
문화창고 측 관계자는 "협상을 진행 중인 건 맞지만 세부사항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전지현씨가 보유한 지분 관계나 중국 진출 등과 관련해서 다방면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아직 협상의 변수가 많기에 구체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투자은행 업계에서는 CJ E&M이 문화창고를 350여억원의 인수예상가로 계약했다는 말이 돌았다.
한편 그동안 음악사업부 마케팅에 공격적인 전략을 펼쳐왔던 CJ E&M은 최근 히트 드라마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등의 제작사인 화앤담픽쳐스를 약 30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방송과 가요, 영화, 매니지먼트 등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 전략으로 보인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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