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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쓰총, ‘EXID 중국진출’ 발판 마련…그의 정체는? ‘대박’
입력 2016-01-06 17:37 
왕쓰총/사진=MBN스타 DB
왕쓰총, ‘EXID 중국진출 발판 마련…그의 정체는? ‘대박

걸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와 손을 잡은 왕쓰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순자산 386억 달러(약 41조 7500억 원)를 보유해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부호 순위 10위에 올라 있는 왕쓰총 회장은 1954년 쓰촨(四川)성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인민해방군 출신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왕쓰총은 24세 때부터 다롄(大連)육군학원을 다녔다. 30살 무렵까지 인민해방군에서 복무하던 그는 뒤늦게 학업을 시작해 32살에 랴오닝(遼寧)대학에서 경제관리학사을 취득했다.

대학 공부를 하며 사업가의 꿈을 키운 왕쓰총은 무일푼에서 시작해 38살에 지금의 완다그룹을 창업했다.

중국의 부동산 개발 붐에 힘입어 부동산 그룹으로 크게 성공을 거둔 완다그룹은 지금은 종합 엔터테인먼트회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최고의 기업집단으로 진화했다.

한편, 6일 신사동호랭이는 이엑스아이디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엑스아이디가 왕쓰총이 설립한 중국의 프로젝트바나나라는 미디어회사와 오랜 기간 이야기 나눈 끝에 새로운 형태의 큰 발전을 도모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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