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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김동영-정상남 코치 등 코칭스태프 인선 마무리
입력 2016-01-06 17:33 
왼쪽부터 정상남 코치, 아담 워터슨 피지컬 코치, 김동영 코치, 백민철 골키퍼 코치. 사진=FC 서울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의 FC 서울이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 했다. 김동영 코치, 정상남 코치, 백민철 골키퍼 코치, 아담 워터슨 피지컬 코치를 선임했다.
김동영 코치는 지난 1994년 전남 장흥초를 시작으로 포항제철동초, 포항제철중, 포항제철공고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며 20년 넘게 유소년 육성에 힘써왔다.
지난 2013년 오산중 코치로 부임한 정상남 코치는 지난해 감독으로 승격해, 3개 대회 우승을 지도했다.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 받아, 서울 코치진에 합류했다. 정상남 코치는 지도자로 첫 발을 내딛는 백민철 골키퍼 코치와 R리그를 맡아 2군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힘을 쏟는다.
아담 피지컬 코치는 호주 출신으로 시드니 FC, 뉴캐슬 제츠,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등 호주 A리그 팀에서 이력을 쌓았다. 특히,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선수단 관리로 지난 2014년 웨스턴 시드니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우승에 기여했다.
서울은 최용수 감독을 중심으로 기존 김성재 수석코치, 아디 코치, 레안드로 골키퍼 코치, 그리고 신임 코치들과 함께 더욱 전문화된 선수단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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