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2 아이오닉 프리뷰 공개에 오늘부터 예약 판매, 제네시스 성공 이을까?
입력 2016-01-06 16:35 
아이오닉 2012 프리뷰/사진=현대자동차
2012 아이오닉 프리뷰 공개에 오늘부터 예약 판매, 제네시스 성공 이을까?



아이오닉 프리뷰가 출시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5일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에서 친환경 전용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개발한 첫 친환경 전용차다.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기(EV) 모델도 차례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친환경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첫차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와 주행성능을 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이오닉은 2012년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콘셉트카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다. 일반 강판보다 강성을 두 배 이상 높이고 무게를 줄인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했습니다.

연비는 리터(L) 당 22㎞로 하이브리드 대표 모델 '도요타 프리우스'(기존 3세대 모델 기준·L당 21㎞)보다 앞섭니다.

현대차가 하이브리드 차량 전용 엔진으로 개발한 신형 카파 1.6 GDi 엔진과 6단 DCT 변속기를 장착했습니다.

가격은 정부의 친환경차 보조금을 받을 경우 아반떼 풀옵션 수준인 2300만~2400만원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는 7일 미디어 공개 행사를 열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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