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간미연, 올해 `무림학교` 끝나면 내년엔 베이비복스 20주년
입력 2016-01-06 16: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드라마 '무림학교'에 출연하는 간미연이 화제인 가운데 베이비복스의 컴백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는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다니엘, 간미연, 샘오취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간미연은 한 매체와의 화보촬영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터보 등 90년대 활동했던 가수들이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는 말에 "베이비복스는 아직 이야기가 없다. 그래도 데뷔 20주년 때는 특별한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앨범을 내거나 활동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더라도 의미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보자는 이야기는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미연이 언급한 베이비복스 20주년은 2017년으로 내년 정유년이다.

베이비복스는 1997년 7월 3일 1집 머리하는 날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어 "1세대를 대표하는 여자 아이돌로서 요즘 눈에 띄는 걸그룹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너무 많지만 요즘은 ‘여자친구가 눈에 들어오더라. 잘 됐으면 했는데 잘 되는 것 같아 좋다"고 말하며 후배 여가수들도 눈여겨 보고 있음을 드러냈다.
한편 베이비복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간미연은 '무림학교'에서 스포츠와 댄스를 가르치는 여교수 ‘유디 역을 맡아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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