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해진-서강준, 첫 대면부터 `기싸움 팽팽`
입력 2016-01-06 10:40  | 수정 2016-01-06 10: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치즈인더트랩 박해진과 서강준의 팽팽한 기싸움이 화제다.
5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2화에는 유정(박해진)과 백인호(서강준)의 첫 대면이 그려졌다.
이날 백인호는 우연히 주운 홍설(김고은)의 휴대폰에서 유정과 홍설의 셀카를 목격, 두 사람의 사이를 오해했다. 이어 홍설의 핸드폰으로 유정을 불러낸 뒤 "오랜만이다 유정"이라며 "안부 인사도 없냐? 이러면 섭하지"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유정은 "우리가 그럴만한 사이냐"라고 대꾸했고 백인호는 "그렇지 그런 사이는 아니지. 너 애랑 무슨 사이냐? 핸드폰 잃어버렸다고 한번에 달려오고"라며 받아쳤다.

그러자 유정의 표정은 차갑게 변했다. 그는 "니가 상관할 바 아냐"라고 내뱉은 후 "내 주변 사람들에 얼쩡거리지마"라고 경고하며 자리를 떴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 넘치는 기류에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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