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절기 '소한'…추위 다음 주까지 계속 이어져
입력 2016-01-06 10:10  | 수정 2016-01-06 11:36
<1>이제야 겨울다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장군의 기세가 대단한데요.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시기라는 절기 '소한'입니다. 이에 걸맞게 현재 많은 지역이 영하권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1.4도, 춘천 영하 7.8도, 대전은 영하 2.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설물관리와 동파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수준으로 걱정이 없겠습니다. 다만, 밤사이에 충남 서해안과 호남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겠는데요.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불씨관리도 잘하셔야겠습니다.

<최고>한낮에도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최고기온 2도, 대전 5도, 광주와 대구는 7도가 예상됩니다.

<주간>이번 추위는 꽤 길게 이어지겠는데요. 이번 주 토요일에는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충남과 호남 그리고 제주에 눈이 내린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안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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