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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잠정 해체?...구하라·박규리·한승연 떠나나
입력 2016-01-06 09:59  | 수정 2016-01-06 10: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걸그룹 카라가 데뷔 9년만에 잠정 해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DSP미디어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둔 기존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재계약 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이달 말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세 사람 모두 DSP미디어에 잔류하지 않기로 한 것이 사실"이라며 "전속계약 만료 시점까진 아직 기간이 남아있지만 각자 소속사를 옮기는 방향으로 마음을 정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카라는 니콜과 강지영을 떠나보내고 허영지를 영입하며 한 차례 멤버 교체를 가진바 있다. 14년 합류한 허영지는 계약 기간이 남아있지만, 나머지 3인이 연기자로의 전향을 원하는 만큼 그룹의 존속이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다.
한편 전날 한 매체는 구하라가 배용준이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키이스트와 의견 조율을 마친 상태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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