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도경수-김소현 주연 `순정`, 2월24일 개봉
입력 2016-01-06 08: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이 오는 2월24일 개봉을 확정했다.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
제작사는 6일 개봉 고지와 함께 두 종류의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풋풋하면서도 아련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빛나는 우정을 담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도경수와 김소현 그리고 박용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포스터는 23년의 시간을 오가며 펼쳐질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미소 짓고 있지만 슬픈 눈빛을 한 범실(도경수)과 헤드폰을 낀 채 아련한 추억에 잠긴 형준(박용우), 청초한 첫사랑의 수옥(김소현)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테이블 위 90년대 추억의 복고 소품 마이마이와 '23년 전 첫사랑의 목소리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왔다…'는 카피가 라디오를 매개체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 머리를 맞댄 채 활짝 웃고 있는 다섯 친구들의 모습이 담긴 또 다른 포스터는 보는 이들도 훈훈하게 만드는 케미를 발산, 함께 했기에 더욱 빛났던 이들의 1991년을 궁금케 만든다. 도경수, 김소현과 함께 빛났던 그 시절의 다섯 친구를 연기한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은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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