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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열애 인정’ 채국희 누구?…스튜어디스 이력 ‘독특’
입력 2016-01-05 22:40 
‘오달수 열애 인정’ 채국희 누구?...스튜어디스 이력 ‘독특’
‘오달수 열애 인정 채국희 누구?...스튜어디스 이력 ‘독특

오달수와의 열애를 인정한 배우 채국희에 눈길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이력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뉴스 빅 5'에서는 배우 오달수와 열애설이 난 배우 채국희 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도둑들'에 조연으로 출연한 채국희를 본 김형오 앵커는 "실제 홍콩 사람인줄 알았는데 채국희 씨였어요?"라고 말을 꺼냈다.



방송인 김엔젤라는 "짧게 출연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영어 발음도 너무 좋았고, 김혜수 씨하고 맞붙어도 섹시함에서 전혀 밀리지 않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분인데 아마 많은 분들이 '아 그분이구나' 하실거다"라며 "근데 그 분이 채시라씨의 동생 이라고 한다"고 답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도둑들'도 천만 관객 근처에 갔었다. 오달수 씨가 나오는 영화는 누구든 다 기억 할 것이다. '7번가의 선물' '암살' '베테랑' '국제시장' '변호인' 나오는 영화마다 천 만을 달성해서 이제는 주연 못지 않은 조연이 됐다"며 "도둑들에서는 최국희 씨와 같이 출연했다. 그때도 아마 사귀고 있었을 것이다. 외국나가서 사랑을 하자 않았겠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 앵커는 "그러니까 사귀고 있는 상황에서 같은 영화에 나왔다. 참 재미있는 인연이다"고 감탄했다.

김엔젤라는 "보통 채시라 씨의 동생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누구 동생이에요' '누구 딸이에요' 이런 식으로 기사가 나오는데 채국희 씨 같은 경우는 채시라의 동생이라는 것이 부각되기 보다는 본인의 연기활동을 중점으로 많이 알리려고 노력했던게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력이 굉장히 특이하다. 언니 같은 경우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연예계 데뷔를 했는데 본인은 스튜어디스를 먼저 했다고 한다"며 "이후 뮤지컬 단원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한번 해볼까' 하고 시작해서 그때부터 꾸준하게 뮤지컬·연극·영화까지 활동을 꾸준히 하고 계신 분" 이라고 전했다.

오달수 열애 인정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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