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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육룡이 나르샤 첫 등장에 시선 강탈, 왕족 왕요를 치마폭에 두르다
입력 2016-01-05 18:54 
한예리 육룡이 나르샤/사진=SBS
한예리 육룡이 나르샤 첫 등장에 시선 강탈, 왕족 왕요를 치마폭에 두르다



배우 한예리가 '육룡이 나르샤'에서 매혹적이고도 신비로운 여인 윤랑으로 화려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한예리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신비로운 여인 윤랑 역으로 활약했습니다.

한예리가 맡은 윤랑(한예리)은 고려의 마지막 왕인 정창군 왕요가 사랑한 여인이다. 예인적 기질과 아름다움을 갖춘 신비로운 여인 윤랑으로 등장한 한예리는 27회 첫 등장 장면부터 눈부신 춤사위를 펼쳐내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습니다.

이날 정몽주(김의성)는 이성계(천호진) 파의 혁명 의도를 알았고 불안한 마음에 고려의 왕족인 정창군 왕요를 찾아갔습니다.


그 곳에서 정창군 왕요의 마음을 모두 빼앗은 여인 윤랑과 마주했습니다.

윤랑이 춤사위를 끝내자, 정창군 왕요는 직접 그녀의 땀을 닦아주며 "너의 춤을 볼 수 있는 것이 내 유일한 기쁨이다"고 감탄했습니다.

윤랑 역시 단아한 목소리와 말투로 "공께 제 춤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한예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무용과 출신으로 촬영 당시 신경수 감독과 섬세한 상의 끝에, 극과 캐릭터에 맞는 안무를 직접 창작하며 스태프의 극찬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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