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관련 불확실성으로 최근 하향세를 보이던 코웨이 주가가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강세로 돌아섰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웨이는 전일 대비 4.04%(3400원) 오른 8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웨이 주가 강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좋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코웨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5% 늘어난 126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어난 5525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유력하다. 2013년 2분기 이후 코웨이가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3분기가 처음이었다. 깜짝 실적을 이끈 건 주력 사업인 렌탈 부문의 호조세다. 신한금융투자는 코웨이의 지난해 4분기 렌탈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394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로 인해 2013년 17.2%였던 영업이익률이 2015년에는 21.7%로 개선될 전망이다.
[노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코웨이 주가 강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좋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코웨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5% 늘어난 126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어난 5525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유력하다. 2013년 2분기 이후 코웨이가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3분기가 처음이었다. 깜짝 실적을 이끈 건 주력 사업인 렌탈 부문의 호조세다. 신한금융투자는 코웨이의 지난해 4분기 렌탈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394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로 인해 2013년 17.2%였던 영업이익률이 2015년에는 21.7%로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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