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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영 사장 `고참으로 선수단 잘 이끌어주세요` [MK포토]
입력 2016-01-05 15:38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14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두산 베어스가 5일 잠실구장에서 2016년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을 마친 후 홍성흔이 김승영 사장과 악수를 나누면서 식장을 빠져 나오고 있다.
한편, 두산은 15일 호주 시드니로 1차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이후 2월 16일 입국,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일본 미야자키로 2차 캠프를 갖고 3월4일 귀국해 2016 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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