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세물납 비상장주식 세금회수율 59%
입력 2007-10-22 06:50  | 수정 2007-10-22 11:02
국세물납제도를 이용해 세금 대신 납부된 비상장주식이 대부분 다시 해당 회사나 주주에게 헐값에 매각돼 국고손실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관리공사가 국회 정무위 서혜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올해 8월까지 매각된 국세물납주식 중 78%가 해당 주식을 발행한 회사나 관계사, 주주에게 다시 매각됐습니다.
또 이들 비상장주식의 물납가는 2천835억원이었지만 실제 매각가는 천681억원에 그쳐 59%의 회수율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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