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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시티 리버풀, 6일 새벽 달굴 매치가 찾아온다
입력 2016-01-05 14:15 
지난 3일 리버풀이 3일 리그컵 8강에서 사우스햄튼을 대파하고 준결승에 오른 리버풀. 사진=AFPBBNEWS=News1
스토크시티 리버풀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스토크시티와 리버풀의 대결이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는 2015-2016 ‘캐피탈 원 컵 준결승전 1번째 경기가 열린다. 마크 휴즈 감독이 이끄는 스토크시티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
스토크시티는 16강전서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인 첼시를 꺾었고, 8강전에서는 셰필드 웬즈데이를 누른 뒤 기세가 올라있다.
리버풀은 전통의 강호다. 그러나 최근 타이트한 일정으로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리버풀은 최근 원정 일정을 치르며 체력이 고갈된 상태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이번 대회는 준결승 2차전까지의 결과를 통해 최종 결승 진출을 가린다. 만약 총 득점 이 같을 경우에는 연장전에 돌입한다. 승자가 가려지지 않을 시 원정 다득점을 비교하며, 마지막까지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승부차기가 진행된다.
한편, 준결승전 2번째 경기인 맨체스터 시티와 에버튼의 대결은 7일 열린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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