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탈당 이후 어떤 움직임이?…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영입
이수혁 전 6차회담 수석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가운데 일찌감치 탈당한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움직임이 관심을 받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4일 난 화분을 들고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해 이희호 여사를 찾았다. 안철수 의원은 이희호 여사에게 큰 절을 한 뒤 신당 추진 입장을 밝혔다.
이후 안철수 의원은 지난 2012년 대선캠프 멤버들을 다시 모으는 데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선 때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했던 고려대 장하성 교수, 서울대 홍종호 교수, 경희대 김민전 교수 등에게 전화를 걸어 "예전엔 내가 미안했다"는 뜻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달 30일 3시간 동안 안철수 의원을 만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에서 한국 정치의 밑바닥을 봤다'고 하더라"며 "과거에는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이 불분명해 주변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뭐든 똑 부러지게 이야기하더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철수 의원은 신당 창당을 위한 당명 공모전을 펼치면서 얼마 남지 않은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문재인 대표는 외부영입 3호로 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를 영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비핵화, 대북관계, 통일 정책, 대미 외교, 대독 외교, 국가 안보를 아우르는 자타공인 최고의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이수혁 전 수석대표는 "6자회담 초대 수석대표로서 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과 외교협상의 경험, 주독 한국 대사로서 통일 독일에 대한 깊은 성찰과 연구를 바탕으로 국민들이 정말로 믿고 지지할 수 있는 통일·외교 정책 대안을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수혁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이수혁 전 6차회담 수석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가운데 일찌감치 탈당한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움직임이 관심을 받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4일 난 화분을 들고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해 이희호 여사를 찾았다. 안철수 의원은 이희호 여사에게 큰 절을 한 뒤 신당 추진 입장을 밝혔다.
이후 안철수 의원은 지난 2012년 대선캠프 멤버들을 다시 모으는 데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선 때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했던 고려대 장하성 교수, 서울대 홍종호 교수, 경희대 김민전 교수 등에게 전화를 걸어 "예전엔 내가 미안했다"는 뜻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달 30일 3시간 동안 안철수 의원을 만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에서 한국 정치의 밑바닥을 봤다'고 하더라"며 "과거에는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이 불분명해 주변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뭐든 똑 부러지게 이야기하더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철수 의원은 신당 창당을 위한 당명 공모전을 펼치면서 얼마 남지 않은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문재인 대표는 외부영입 3호로 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를 영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비핵화, 대북관계, 통일 정책, 대미 외교, 대독 외교, 국가 안보를 아우르는 자타공인 최고의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이수혁 전 수석대표는 "6자회담 초대 수석대표로서 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과 외교협상의 경험, 주독 한국 대사로서 통일 독일에 대한 깊은 성찰과 연구를 바탕으로 국민들이 정말로 믿고 지지할 수 있는 통일·외교 정책 대안을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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