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中쇼크 딛고 반등…1930선 회복
입력 2016-01-05 10:52 
코스피가 5일 중국 쇼크를 딛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전날 중국 증시 폭락 여파로 2%대 급락한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4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30포인트(0.59%) 오른 1,930.06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6.83포인트(0.36%) 내린 1,911.93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강보합세로 전환해 오름세를 타며 1,930선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0.80포인트(0.12%) 오른 678.59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어제 중국 증시 급락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파로 작용하면서 국내 증시가 1,910선까지 밀렸지만 이 수준이 하방 지지선으로 작용하면서 하락이 진정되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외 불확실성의 원인이 펀더멘털보다는 센티멘털에 좌우되는 양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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